일상을 여행처럼
코로나 시대의 평화로운 일요일 아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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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도 비가 많이 온다는 예보에 따라 며칠동안 계속 비가 오다가 그쳤다 반복했는데,
오늘은 웬일인지 구름 한점 없는 맑은 가을 하늘이 펼쳐졌다. 아침에 창문을 활짝 열었더니 제법 쌀쌀한 기운이 느껴지는데,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잔 마시면서 산책을 하고 싶어지는 기분~


세상에서 가장 평화로운 우리집 묘르신은 양지바른 곳에서 일광욕 하시고~

산책 겸 책나르샤 신청한 도서를 받으러 양재도서관으로~ 코로나때문에 개관은 또 연장되었지만 책나르샤 서비스가 시작되었다. 인터넷으로 대출을 신청하면 집근처의 지정한 곳에서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

개관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멋진 외관에 깨끗한 우리동네 도서관. 개관하자마자 코로나가 터져서 안타까웠다.


예전부터 읽고 싶었던 도덕경. 버려서 얻고 비워서 채우는 무위의 고전. 중국 고전 중에 유일하게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었다. 독서의 계절 가을에 읽기 너무 적당한 책인듯. 무위자연에 푹 빠져보자~ 묘르신은 이미 도를 꺠우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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